후속 장*차관급 인사..김영록*이숙진*고삼석 발탁

    작성 : 2017-06-13 17:37:57

    【 앵커멘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전남 완도 출신의 김영록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이를 비롯해, 오늘 발표된 새 정부의 후속 장*차관급 인사에 광주*전남 출신 3명이 포함됐습니다.

    여성부 차관과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각각 광주와 해남 출신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청와대가 단행한 후속 장·차관급 인선에서
    전남 완도 출신인 김영록 전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됐습니다.

    (CG1)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후보자는
    18대, 19대 의원 시절 국회 농해수위에서
    야당 간사로 활동하는 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갑니다.

    ▶ 싱크 :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광주 출신의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됐습니다.

    (CG2)
    이 신임 차관은 여성문제를 비롯한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연구업적과 공직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갑니다.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고삼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이 재임명됐습니다.

    (CG3)
    전남 해남 출신인 고 위원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박근혜 정부 시절 민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 등을 거쳤습니다.

    방송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방통위 상임위원 재임 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G4)
    고 위원은 지역 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재임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지역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발탁되면서 약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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