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대 산하기관인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 특위는
박중배 후보자가 과거 건설회사에서 근무할 때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문 위원들을 접촉하려고 하는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또 공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없어
전문성이 부족한데다, 도시공사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안돼있는 등 준비가 소홀해, 일부 위원들이 후보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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