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광주*전남지역 대선 공약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스마트 도시 조성 등이 각각 새로 추가됐는데, 구체적인 재원 조달이나 시행 시기는 빠졌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광주전남 대선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나섰습니다.
5*18 정신의 헌법적 가치 규범화와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육성 등 기존 공약에 영호남 상생을 위한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공약을
새롭게 내놨습니다.
광주 공약은 광주공항 이전,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지 조성 등을, 전남 공약은 해경 제2 정비창 유치와 무안공항 육성, 광양항 기반시설 확충 등입니다. (OUT)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정책본부장
- "광주*전남이 민주화의 성지였듯이 이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첨단 산업의 성지로 발전해 가야 합니다."
국민의당도 지난주 광주 * 전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공약으로는 미래자동차산업 육성,군 공항 국가주도 이전,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전남 공약으로 해양에너지 복합발전플랜드 육성과 무안공항 육성, UN조달물류기지 광양항 유치 등을 내놨습니다.
(OUT)
공약 실현을 위해는 23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지역에서 현재 경쟁력이 있고, 국가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분야를 면밀하게 검토해서 광주도 살고 대한민국도 발전할 수 있도록 (공약을) 제시 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SOC 여건을 개선할 공약이
양쪽 모두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재원 조달 방안이나 시행 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됩니다. .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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