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불과 3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습니다.
지난주 손학규, 안희정에 이어 이번 주에는
문재인 후보가 순천을 방문합니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대선 주자들이 당의 기반인 호남을
하루가 멀다하고 경쟁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을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살릴 후보로
누가 적합 하냐를 뽑는 선거로 규정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광주의 정신을 패권세력이 둥지를 틀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 "계파란 끼리끼리 해 먹는 겁니다. 다음 정부에서 다시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됩니다. 호남은 반 패권의 성지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조선대 토크쇼에서는 불공정한 나라를 바꿔 실력만으로도 성공할 수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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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의장이,주말에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광주전남을 찾은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순천을 방문합니다 .
오는 20일에는 국민의당 지도부가 광주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지역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지난해 12월 탄핵 정국 이후 이번주까지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등 야권의
대선 후보들이 각각 3번씩 호남을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덕모 / 호남대 교수
- "호남의 선택을 받지 않고 각 당의 후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민주당이나 국민의당 모두 호남을 여전히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습니다. "
각 당의 경선이 다가올수록 대선 주자들의
사활을 건 호남행은 더욱 잦아질 전망입니다 .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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