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 '협력 강화'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저녁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살만 사우디 국왕과 빈 살만 왕세자의 취임 축하 인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양국이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 외에도 제조업, 방산,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