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민정수석에 檢출신 봉욱..법무부 정성호·행안부 윤호중·복지부 정은경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실과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정수석으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5선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2025-06-29
    • 송미령 장관, 새정부 첫 현장행보.."쌀값 안정 위해 양곡법 개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타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군의 한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콩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지난 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밝힌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관련한 대표 품목입니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철학과 농정 방향, 양곡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보고, 송 장관의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를 논콩
      2025-06-29
    • 李대통령, 내각 인선 고심..'친명좌장' 정성호 법무장관 급부상
      이재명 대통령이 후속 조각 작업을 고심 중인 가운데 이르면 29일 법무부 등 일부 장관급 인선이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명(친이재명) 좌장인 5선 정성호 의원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원조 친명 그룹인 '7인회' 소속으로, 당 비주류였던 이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에
      2025-06-29
    • 尹 내란특검 15시간 조사 후 귀가..30일 오전 9시 2차출석 통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 사이 신경전이 끊이지 않으며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에 불과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30일 다시 출석하라고 통지했는데, 두 번째 소환에도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마무리될 때까지 횟수 제한을 두지 않고 부르겠다는 게 특검 입장입니다. 전날 오전 9시 55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들어선 윤
      2025-06-29
    • 박찬대, 5·18 묘지 참배.."검찰개혁 4법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월 영령들께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강한 민주당이 되겠다는 다짐과 추석 전 검찰 개혁 4법을 책임지고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당대표가 된다면 검찰 개혁 4대 법안을 9월 안에 반드시 완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6-28
    • 홍준표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만 다섯..부끄러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를 받은 28일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며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섯명 모두 한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며 "그런데도 한국 보수 진영이 파천황의 혁신없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고 적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특검 조사로 조사받는 윤 전 대통령도 재임 중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주로 MB(이명박)·박근혜를
      2025-06-28
    • 국민의힘 "대출 규제는 어느 정권 대책?..대통령실 '유체 이탈'"
      대통령실이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이 "유체 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출 규제 발표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 나온 대책', '(대통령실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아무런 입장이나 정책을 내놓은 적 없다'며 유체 이탈 화법을 사용했다"면서 "이재명 정권의 정책이 아니면 도대체 어느 정권의 정책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임기 동안 총 29
      2025-06-28
    • 박찬대, 5·18 민주묘지 참배.."추석 전 검찰 개혁 4법 통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이틀째 광주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정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검찰 개혁 완수로 잇겠습니다. 광주 시민이 연 길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뒤 5월 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했습니다. 이어 윤상원·문재학·박관현·윤한봉 열사의 묘를 차례로 찾아 묵념했습니다. 참배를 마친 뒤
      2025-06-28
    • 권오을, '선거법 위반'에 따른 선거보전비용 2억 7천만 원 미반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라 반환해야 할 선거보전비용 2억 7,400여만 원을 아직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를 토대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경북도지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그는 당시 선거운동원으로 신고하지 않은 활동가에게 선거 후 금품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
      2025-06-28
    • 윤석열 측 "특검, 경찰이 조사 주도..검사가 직접 신문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특별검사팀을 향해, 파견 경찰이 직접 조사를 맡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28일 오전 조사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신문을 진행한 것은 특검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검사가 직접 조사에 나서야 하며, 경찰은 수사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은 서울 고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를 동원해 막으라고
      2025-06-28
    • 민주당 "尹 특검 출석은 진실 규명의 시작..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 것에 대해 "오늘 출석은 면죄부가 아니라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은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가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이는 자발적인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마지못한 출석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궤변과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해왔다.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하려 한 부끄러운 행태에 국민은 분노
      2025-06-28
    •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 도덕성·역량 모두 '빵점'..사퇴하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깜깜이 청문회'라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과정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불성실한 해명의 연속이었다"며 "증인이나 참고인도 없이 자료 제출조차 이뤄지지 않아 청문회는 사실상 파행으로 끝났다"고 비판했습니다. 함 대변인은 특히 "생활비와 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명쾌한 설명은 전혀 없었고, 정작 청문회에서 남은 건 '배추'뿐이었다"고 꼬집
      2025-06-28
    • 특검 "尹 오전 조사 마무리..오후엔 국무회의·외환 혐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진행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의 대면 오전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특검은 28일 낮 12시 44분,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는 잘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 고검 청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오전 조사에서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한 혐의에 집중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사건을 먼저 수사해 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주도했습
      2025-06-28
    • 尹 측 "특검 공개소환은 법 위반..정치적 여론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별검사팀의 '공개소환'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8일 특검 출석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령과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폭주하는 특검은 법 위의 존재인가. 특별검사도 검사일 뿐"이라며 "이번 소환은 수사가 아닌 조작이며, 정치적 선동이자 여론몰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명예와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며, 출석 일시와 장소는 사전 협의가 원칙"이라면서 "출석 장면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피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5-06-28
    • 특검 청사 포토라인 선 윤석열 전 대통령..정면 응시한 채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마련한 서울 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고검 정문 포토 라인에 선 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출석했습니다. 오전 9시 55분쯤 서울 고검 후문을 지난 윤 전 대통령의 경호 차량은 취재진이 포진한 정문까지 곧장 이동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차에서 내려 빠른 걸음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계단을 메운 수십 명의 취재진
      2025-06-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