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중국 화물선은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29일)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 A호의 선주를 통해, 해당 선박이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전 A호를 목격했다는 어민들의 진술을 확보한 해경은 A호가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밀입국 위기관리 체제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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