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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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 고령층인데.." 15층 아파트, 8월까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인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재가동까지는 2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1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에 있는 608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가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지난 5일부터 엘리베이터 24대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8월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재수급과 부품 공사, 안전 검사 등 절차 때문
      2024-06-17
    • 양문석 "검찰의 애완견?..기레기,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하자 양문석 의원이 이를 옹호하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앞선 15일 양문석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언론에 대한 거친 비난을 쏟아내는 글을 올렸습니다. 양 의원은 "보통명사가 된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고 말하지 왜 격조높게 '애완견'이라고 해서 비난을 받나"라며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표현은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을 비난할 때는 자신도 비판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며 "그런 각오도
      2024-06-16
    • 지난해 정시 합격 수능 점수 '서·고·연'이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자연 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최근 '대학어디가'가 발표한 대학 학과별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점수(최종 등록자 상위 70%컷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학과에서는 서울대가 96.7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고려대(93.90점)와 연세대(91.33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의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 대상 분석에서도 서울대(96.24점),
      2024-06-16
    • 의협 3대 요구안 발표..수용하면 18일 집단 휴진 보류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앞서 예고한 '18일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만일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8일 전면 휴진하고,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 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2024-06-16
    • 파키스탄서 등반 중 실종된 일본인, 숨진 채 발견
      파키스탄 북부지역에서 등반 도중 최근 실종된 일본인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현지 관리는 카라코람 산맥 스판티크(7천27m)를 오르던 중 종적을 감춘 일본인 히라오카 류세키와 다구치 아츠시 중 히라오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날 말했습니다. 히라오카의 주검은 해발 약 6천200m인 캠프 3으로부터 아래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돼 수습됐습니다. 파키스탄 군헬기를 동원한 수색팀은 아직 찾지 못한 아츠시를 계속 찾고 있다고 현지 관리는 전했습니다. 이들
      2024-06-16
    • 美 물놀이장에서 총기 난사 "10여 명 부상"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로체스터 힐스에 있는 한 물놀이장에 차량에서 내린 총격범이 반자동 권총으로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9∼10명이 부상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현장에서 권총 한 자루와 빈 탄창 3개를 회수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용의자가 여러 번 재장전해 약 28번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
      2024-06-16
    •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율 인하해야"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한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2024-06-16
    •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아 팔린 차는? '투싼 15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투싼과 아반떼는 '톱20'에 올랐습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등록 기준 122만 3천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토 다이나믹스 통계상 신차란 지난해 151개국에서 판매된 신규 승용차와 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이 통계에서 전기차가
      2024-06-16
    • 이재명, 대표직 연임 도전할까..이르면 이달 말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 연임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연임 관련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16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당 핵심 관계자가 "이 대표가 다음 달 초 대표 경선 후보 등록 공고 전인 이달 말 정도에 연임 도전에 대한 입장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해 후보 등록을 하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 준비를 해야 하므로
      2024-06-16
    • "태그호이어 고객 어쩌나" 해킹으로 정보 유출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명품 고가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해킹 공격을 받아 2천900여 건의 한국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1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명품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온라인에서 보관하던 세계 고객의 이름, 성별, 출신 국가 등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2천900여 건이 포함됐습니다. 태그호이어는 이런 사실을 수년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5
      2024-06-16
    • 그리스 폭염 속 비행기에 3시간 갇혀…"탈수·기절 속출"
      그리스에서 때이른 폭염으로 사건사고가 속출하는 와중에 아테네 공항에서는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3시간 이상 갇혀 찜통 더위를 겪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테네에서 카타르 도하로 가기 위해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출발하지 않는 비행기 속에서 몇시간이나 머물러야 했습니다. 한 승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부 온도가 32도 이상으로 치솟는 상황에서 승객들이 에어컨도 없이 기내에 머물렀다면서 탈수증을 겪었고 기절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승객이 찍은 영상에는 승객
      2024-06-16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공분'
      브라질에서 임신 22주 이후 낙태를 살인 범죄와 동일시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놓고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주요 여성 인권 단체와 시민들은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낙태 불법화 반대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고 브라질 매체 G1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소녀는 엄마가 아니다", "강간범은 아빠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적은 피켓을 들고 형법 등 개정안에 대한 폐기를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하원은 지난 13일 자유당 소속 소스테네스 카바우칸체 의원이 발의한 이 개
      2024-06-16
    • 의협 '단일대오' 확신하는데...전면 '휴진 참여 미미' 전망
      의과대학 교수부터 개원의까지 의료계 전반에 '총파업' 전운이 감돌며 '진짜 의료대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휴진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주목됩니다. 단 의료계 내부에서도 집단휴진에 불참하겠다는 선언이 잇따르고, 정부가 집계한 휴진 신고율도 4%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집단행동에 대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는 입장이어서 유례없는 대규모 집단휴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24-06-16
    • 파리올림픽에 러·벨라루스 선수 25명 나간다..IOC, 출전 승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5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25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습니다. IOC는 개인 중립 선수 자격 검토 패널(AINERP)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자격 요건을 검증한 결과 1차로 러시아 선수 14명과 벨라루스 선수 11명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전이 승인된 선수들은 사이클, 체조, 역도,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 이들 중엔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트램펄린 금메달리스트인 벨라루
      2024-06-15
    • 민주 "檢, 이재명 한 사람 죽이려 증거 왜곡·소설 창작"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것을 두고 "검찰 독재정권의 조작 수사가 임계치를 넘어섰다"며 연일 검찰 때리기를 이어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의 대북 송금 수사는 조봉암 간첩 조작 사건처럼 희대의 조작 수사로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 대표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증거를 왜곡하고 증언을 조작하고 소설에 가까운 혐의를 창작해 기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
      2024-06-15
    • 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15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실크로드의 중심지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일정을 끝으로 5박7일 간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1∼13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또, 13&s
      2024-06-15
    • 영국왕 생일행사에 '암 투병' 왕세자빈, 반년 만에 등장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가 왕실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국왕 생일 기념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은 15일(현지시각)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버킹엄궁 인근 호스가즈 퍼레이드, 더몰 등지에서 군인 1천여 명, 군악대 250명, 말 200여 필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제복을 갖춰 입은 찰스 3세가 마차를 타고 커밀라 왕비와 입장한 후 기립해 행진하는 근위대를 사열했으며 다시 마차를 타고 근위대와 더몰을 행진했습니다. 찰스 3세의 생일 기념 군기분열식은 즉위 후 두 번째이며 지난
      2024-06-15
    • 벤탄쿠르, 손흥민 언급하며 "아시아인 다 똑같이 생겨"..논란 일자 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같은 팀인 손흥민 선수를 언급하면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축구 전문기자인 라파 코텔로가 진행하는 방송 'Por la camiseta(티셔츠를 위해)'에 출연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코텔로는 벤탄쿠르에게 "이미 너의 유니폼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인의 셔츠를 가져다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애칭인 "쏘니?"라고 되물으며, "어쩌면 쏘니의 사촌 유니폼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들(아시아인
      2024-06-15
    • "폭발물 설치" 의심..부산도시철도 전동차 운행 중단
      부산도시철도 역사 승강기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15일 2시 51분쯤 부산도시철도 전동차가 2호선 구남역에 도착했을 당시 이같은 내용을 안내하는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당시 "구남역 4번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의심돼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부대는 폭발물 의심 물체가 설치된 곳으로 의심되는 장소에서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동차 운행은 40여분 이상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6-15
    • 尹대통령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SNS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금 이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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