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노라조가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습니다.
광주FC는 1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가수 노라조가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광주FC 이민기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13라운드 전북전 홈경기를 앞두고 축하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당시 조빈은 "광주 팬들을 위해 더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팬들이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응원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광주FC의 새 응원가를 예고했습니다.
노라조는 이번 공연에서 광주FC의 응원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날 공개하는 응원가는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오는 15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날 킥오프 전에는 이정효 감독과 허율의 K리그 100경기 기념식이 동시에 열립니다.
한편 지난 울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광주는 이날 홈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9경기에서 5무 4패에 그치면서 9위로 떨어진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사퇴로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무 1패로 광주가 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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