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7∼8일 벨라루스에서 시설 준비가 마무리되면 즉시 전술 핵무기 배치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러시아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시아산 핵무기가 해외로 이전 배치되는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입니다.
벨라루스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러시아에 협력하는 등 우방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은 루카센코 대통령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지난달 25일에는 루카센코 대통령이 러시아 핵무기가 이미 자국 영토로 인도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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