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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푸틴, 우크라 전쟁 부분 휴전 합의..우크라 시민들은 "안 믿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지만, 우크라이나 시민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0일간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한 이번 부분 휴전안은 당초 미국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지지했던 '30일간 전면 휴전안'보다 훨씬 후퇴한 겁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마저도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만난 주민
      2025-03-19
    • "푸틴, '휴전 제안' 트럼프 특사 8시간여 대기시킨 후 접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제안을 들고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를 8시간 넘게 기다리도록 한 후 심야에야 접견해 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카이TV 방송의 모스크바 특파원인 아이버 베넷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를 태운 차량이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을 오간 시간대를 분석해 위트코프 특사의 모스크바 체류 시간이 12시간 남짓에 불과했다고 14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지적했습니다. 지적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는 13일 점심시간께 모스크바에 도착했으나 8시간여를 기다려야
      2025-03-15
    • 푸틴, 北 리히용 조선노동당 비서와 '깜짝' 만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갑작스런 만남을 가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 통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푸틴 대통령이 리 비서를 영접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웃는 얼굴로 리 비서와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리 비서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미국과 협상 중인 우
      2025-02-28
    • 마크롱, '푸틴 편' 트럼프에 "침략자는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극명한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이 된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비교적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핵심 사안에 대한 간극을 노출하며 긴장감도 흘렀습니다. 우선 우크라니아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목소리가 갈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25년째 철권통치 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을 독
      2025-02-25
    • 전쟁 발발 3주년 맞는 푸틴 "러시아 수호는 신이 맡긴 하명"
      우크라이나 침공 3주년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지키는 것은 신이 맡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크렘린궁에서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감히 말하자면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고 말한 뒤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루 뒤인 24일은 3년 전인 2022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
      2025-02-23
    • 젤렌스키에 '독재자'라는 트럼프..공화당도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만 저격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그저 그런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 등으로 부르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며 종전 협상 참가 자격을 제기한 지 하루 만
      2025-02-20
    •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2025-02-17
    •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협정, 절대 인정 못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이틀 차 연설에서 "우리의 등 뒤에서 합의되거나 참여 없이 이뤄진 평화 협정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없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으며 유럽 없이 유럽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만나기 전에 먼저
      2025-02-15
    •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통화.."종전 협상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시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과 연달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이어 이어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끌어냈습니다. 그는 "나는 막 푸틴과
      2025-02-13
    • 푸틴 비판한 러 가수, 경찰 수사 중 추락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했던 러시아 가수가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자택에서 추락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반정부 성향 독립매체 모스코타임스 등에 따르면 59살 가수 바딤 스트로이킨이 지난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자택에서 아파트 10층 창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스트로이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찰들이 스트로이킨 자택을 압수수색 했는데, 당시 스트로이킨은 잠시 물 한 잔을 마시겠다면서 부엌 쪽으로 갔다
      2025-02-08
    • 러시아, 푸틴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젤렌스키 발언은 '빈말'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을 "빈말"로 치부했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그러한 말을 빈말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면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협상 준비는 무언가에 근거해야 한다
      2025-02-05
    • 푸틴, 트럼프에 축하 "우크라 문제 대화에 열려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화상 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새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 장면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불과 약 3시간을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국가안보회의는 보통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월요일에 진행됐습니다. 러시아
      2025-01-21
    • '미러 정상회담 성사?' 트럼프 "푸틴이 만남 원해..회담 준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의 회의 전 발언에서 "그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는 그것(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공언하며,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
      2025-01-10
    • 푸틴, 아제르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사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사흘 전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알리예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해 러시아 영공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알리예프 대통령에게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에 러시아 방공망이 가동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이
      2024-12-28
    • 메드베데프, 한국 탄핵 상황에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상황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비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한국이 또 그것을 했다. 연달아 탄핵했다"며 "차라리 한국 정부를 위한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고 적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어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며 말했습니다.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사
      2024-12-27
    • 우크라, 탄도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에이태큼스·스톰섀도 사용
      영국 불룸버그 통신이 20일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당국자는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하고 영국 정부가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이날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에이태
      2024-11-21
    • 러시아-북한, 지속적인 동물 외교로 '친분 과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고 20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이 70마리 이상의 동물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며 "푸틴 대통령이 북한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은 아프리카 사자 1마리, 불곰 2마리, 야크 2마리, 앵무새 5마리 등이 북한 동물원으로 옮겨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암사자, 곰, 야크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처음이라고
      2024-11-21
    • 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 전쟁 확대하지 말라"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이 신문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
      2024-11-11
    • 푸틴, '전쟁 처할시 군사원조' 북러조약 서명
      러시아와 북한이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조약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9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서명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하원(국가두마)과 상원은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이 조약의 비준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가결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 역시 비준·서명에 해당하는 절차를 밟아 러시아와 비준서를 교환하면 조약의 효력은 무기한
      2024-11-10
    • 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우크라에 기름 부으면 3차 대전"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이 제3차 세계대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러시아 매체 RT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지도자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계속 기름을 끼얹는다면 이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는 정말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며 오는 5일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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