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종합놀이공원, 광주 패밀리랜드로 가요!

    작성 : 2022-05-04 17:29:43

    매년 어린이날이면 패밀리랜드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아이를 안고 입장권을 사는 사람과 헬륨풍선을 들고 웃으며 뛰노는 아이들, 또 유모차를 끌고 입장하는 사람 등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패밀리랜드는 동물원을 포함하고 있는 우치공원과 가까이 있어 놀이기구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가득한 패밀리랜드와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우치공원 동물원, 어린이날을 맞아 이루어지는 이벤트까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동심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날은 더 오래 운영해요! 패밀리랜드 여유롭게 즐기세요~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는 '개구리 호퍼', '꼬마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총 7종류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빅 펜듈럼'과 '크레이지 댄스'가 운휴 중인데요.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께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씽씽 보트'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하늘을 나는 듯한 '날으는 그네', 또 직접 운전을 하며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박치기왕' 등의 놀이기구를 추천합니다.

    패밀리랜드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인데요.

    하지만 어린이날의 경우 예외적으로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해 밤 9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놀이공원 풍경, 대관람차 '빅 아이'

    패밀리랜드 중앙광장에 있는 대관람차 '빅 아이'는 국내 최대 규모인 75m 높이를 자랑합니다.

    특히, 푸르른 하늘을 뒷배경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대관람차 앞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한데요.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대관람차 앞에서 단란한 사진 한 장 남기시길 추천합니다.

    대관람차 '빅아이'는 일반룸, 뮤직룸, 시스루룸, VR룸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일반룸은 함께하는 사람과 차분히 대화를 나누며 놀이공원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뮤직룸은 이에 더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음악과 함께 풍경을 즐길 수 있고요.

    시스루룸은 발 아랫부분이 투명해 밑이 훤히 내다보여 약간의 스릴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VR룸에서는 VR기계를 착용해 현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호러, 공룡 등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관람차는 패밀리랜드 이용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탈 수 있습니다.

    일반룸은 어른과 청소년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입니다.

    일반룸을 제외한 뮤직룸, 시스루룸, VR룸은 연령별 가격에 각 1,000원이 추가됩니다.

    단, 자유이용권과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2,000원이 할인됩니다.

    운행 시간은 15분이며, 관람차 한 개당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체험 가능해요!


    공휴일인 어린이날에는 '패밀리 매직 콘서트'와 '오리 보트장', '드라이빙 스쿨'이 함께 운영됩니다.

    '패밀리 매직 콘서트' 특별 공연은 패밀리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와 3시에 각 차례씩 30분 정도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패밀리랜드 옆 저수지 대야제에는 '오리 보트'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따스한 햇살 아래 아이들과 함께 물 위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오리보트'는 1만 5천원을 내면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가는 '전동보트'는 아쉽게도 현재 정비 중입니다.

    탑승 시에는 꼭 구명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오리보트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이고요.

    탑승 마감은 오후 5시 40분입니다.

    패밀리랜드에는 실제 교통 현장과 가깝게 구현된 체험장인 '드라이빙 스쿨'도 운영 중입니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상황별 도보 체험, 운전 교육을 통해 학습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채울 수 있는 곳인데요.

    드라이빙 스쿨은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10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체험은 '자동차 운전 코스'와 '운전면허 패키지'로 나뉩니다.

    '자동차 운전 코스'는 20분 운전에 9천원이며, 10분 추가 시 4천원을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운전면허 패키지'의 경우 자동차 운전 30분을 하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가격은 1만 5천원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한자리에! 반가워 친구들!

    약 100종의 동물을 보유한 우치공원 동물원은 다양한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입니다.

    게다가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우치동물원에는 동물원 한 바퀴를 쭉 둘러볼 수 있는 관람로 '동물원한바퀴길'이 있는데요.

    정문을 시작으로 호랑이와 사자, 원숭이를 지나 독수리와 얼룩말, 기린, 코끼리, 그리고 해양 동물과 열대조류까지 모두 만나본 뒤 다시 정문으로 나오는 관람 코스입니다.

    포유류부터 파충류, 조류까지 한 번에 관람 가능한 코스를 걸으며 아이들과 함께 동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치동물원을 여러 번 다녀왔더라도 다시 한 번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우치동물원은 지난달 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실내 파충류관'을 개장했는데요.

    기존 식물원을 리모델링한 이곳에서는 말레이 가비알 악어 등 총 16종 41마리의 파충류와 32종 598주의 식물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악어와 거북이의 경우, 좀 더 가까이에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따금씩 호랑이와 기린, 하마 등 동물 동상이 나오는데요.

    그 옆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우치공원 동물원은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차도 편리해요!

    패밀리랜드에는 당연히 대형 주차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1,500대 이상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차 요금은 5시간 이하 주차 시 소형(25인승 미만)은 1천원, 대형(25인승 이상)은 2천원이고요.

    1시간 추가 시 소형은 400원, 대형은 700원씩 더 내면 됩니다.

    경차와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은 50%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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