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30일) 귀성길 차량들로 인한 정체가 오후 3시경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3시~4시 사이에 귀성길이 최대로 혼잡하고, 오후 7시~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4시간 40분, 부산 5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447만 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수치로 오미크론 확산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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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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