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에서 약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경영 명예대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의 신도들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허 명예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들은 허 명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는 마무리됐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한 번 더 피의자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17 14:24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차량 6대 연쇄 추돌…18명 중경상
2024-09-17 10:54
"어디서 대들어"…술병으로 후배 숨지게 한 50대 실형
2024-09-17 10:10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2024-09-17 09:54
3년간 입원해 보험금 1억여 원 타낸 60대 실형
2024-09-17 09:28
5년간 뺑소니 사상자 '5만여 명'…절반 이상이 무면허·음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