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꼽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3일 충남 아산에서 성과 발표회를 열고 정원박람회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시대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해 노관규 시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동기 위원장은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방문해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된 도시 획기적인 변화를 보고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바꿔낸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도시”라고 칭한 바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특별상 수상에 이은 우수사례 특별 강의를 통해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이 바뀌기 위해선 ‘시장-공무원-시민'이 조화된 삼합(三合)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 시장 등 순천시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이른바 한국판 K-디즈니를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미국 LA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노 시장은 지난 8월 일본 출장에서 연간 1,200만 명이 방문하는 애니메이션 성지 디즈니랜드와 문화콘텐츠 시설들을 4박 5일 일정으로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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