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여고생 1명이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여고생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78살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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