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농성 중 과잉진압 논란을 불러왔던 포스코 하청업체 노사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포운'이 4.1% 임금 인상과 올해 임금 교섭 회사 위임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을 채택하면서 노조의 1년 7개월여 만의 천막농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노사 갈등은 지난 5월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망루농성을 벌이던 중 체포되는 과정에서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지며 극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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