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우주연맹(IAF)이 2023년 세계우주상 수상자로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머스크를 선정했습니다.
IAF는 20일(현지시각) 2023년 세계 우주상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개인 수상자로 스페이스X 설립자이자 CEO, CTO인 일론 머스크를 선정했습니다.
IAF는 "일론 머스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우주항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비전적 이해를 보여주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팀 수상자로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팀(NASA, ESA, CSA)이 선정됐습니다.
IAF는 세계우주상 시상식을 10월 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 개막식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우주 행사인 국제우주대회 IAC는 국제우주연맹 회원국에서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개최국은 아제르바이잔이며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세계 각국의 우주기업과 정부 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IAC는 지난 1950년 파리 총회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지난 2009년 대전에서 제60차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20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71차 대회가 열린 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아제르바이잔 IAC 주최 측은 "참가비 할인 등이 가능한 '얼리버드' 행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할 정도로 세계 각국, 기업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주대회뿐 아니라 관광, 숙박 연계 상품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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