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0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합니다.
포상자는 건국훈장 애국장 6명과 건국훈장 애족장 9명, 건국포장 4명, 대통령 표창 85명입니다.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독립유공자 중 여성은 33명입니다.
1907년 평남 맹산군에서 의병 진영 부장으로 활동한 뒤 1908년 이후 독자적으로 의진을 결성해 일본군과 일진회원 등을 공격했던 의병장 김학홍 선생에게 애국장이 추서됩니다.
또, 1920년 만주 독립군 부대인 대한신민단의 의연대원으로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군 대원 김언배 선생에게도 애국장이 추서됩니다.
1919년 전남 순천에서 민족대표 33인을 본떠 비밀결사 위친계를 결성하고 장터 만세 시위를 계획한 안응섭 선생에게는 애족장이 추서됩니다.
훈·포장과 표창은 제104주년 3·1절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의 후손에게 수여됩니다.
앞서 정부 수립 이후 최초 포상이 있었던 지난 1949년부터 이번 3·1절까지 총 1만 7천여 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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