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가구에 선제적 도움을 주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강화합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2월까지 노후주택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합니다.
시·군 별로 복지기동대원들이 지붕 수리와 창호 단열, 보일러 수리, 난방시설 점검, 화재 안전 점검 등을 펼치고,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가구당 50만 원 범위에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도 함께 지원합니다.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 가구에는 읍·면·동과 복지기동대원이 합동으로 일제 조사를 한 후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2019년 4월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 모두 꾸려진 가운데 기동대원 4,49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취약계층 7만 2,000여 가구에 115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에도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해 3만 8,0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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