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드론 연구사업을 이끌 고흥드론센터가 오늘(5일)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고흥군이 198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연 고흥 드론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창업지원공간,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앞으로 드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컨설팅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드론센터에는 15개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드론 선도 지역인 고흥군에는 전국 최대 비행시험공역,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 드론상업화실증 지원센터 등의 드론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고흥군은 내년부터 드론엑스포와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하고 드론 전문학교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남도와 대우건설은 오늘 UAM, 이른바 도심항공교통 신사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체와 항로의 개발과 분석, 섬 교통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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