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오늘(31일)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도 도청과 도의회 사이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정오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모두 영정사진과 위패는 생략하고, 분향소 입구에 조문록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도 같은 기간 조기를 게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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