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등 전국 6곳 상병수당 시행

    작성 : 2022-07-04 1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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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전남 순천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오늘(4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모형1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모형2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시 △모형3 전남 순천시, 경남 창원시입니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루 4만 3,960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모형1 대상인 부천시와 포항시에서는 입원 여부와 관계 없이 대기 14일에, 최대 90일까지, 모형2 대상인 서울 종로구와 천안시는 입원 여부와 무관하게 대기 7일에, 최대 120일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형 3 대상인 순천시와 창원시의 경우 대기 3일에, 입원시 최대 90일까지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 기간은 질병이 발생한 이후 수급권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으로, 상병수당의 무분별한 남용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설정 기간입니다.

    신청 대상은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 노동자이며, 시범지 협력사업장 근로자는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상병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 3개월 유지와 전월 매출 191만 원 이상 등을 충족하는 경우 상병수당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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