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수 처리시설 점검하다 3명 질식..무사히 구조

    작성 : 2022-06-24 1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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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의 한 식품공장에서 오폐수 처리시설을 점검하던 직원 3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9시쯤 고흥군 동강면의 한 식품 공장에서 지하 정화조를 점검하던 공장 직원 4명 중 3명이 가스를 흡입하고 쓰러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구조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고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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