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높이 7미터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7) 오후 2시쯤 광양산단 동호안부지에서 합성천연가스 생산 시설인 SNG 설비를 철거하던 50세 A 씨가 7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제(7) 사고는 지난해 11월 포스코가 230억 원에 모 건설산업에 매각한 SNG 설비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현재 노동부와 경찰이 현장에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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