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위치한 한 제지업체 사업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노동자가 대형 트럭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담양군 대전면에 있는 한솔페이퍼텍 소각장에서 암롤 트럭이 전도돼 운전석에 앉아 레버를 조작하던 66살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한솔페이퍼텍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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