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서 컨테이너 파손으로 인화성 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5분쯤 광양항에 있던 선박에서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리다가 떨어뜨리면서 아래에 있던 인화성 물을 담고 있던 컨테이너 4동이 파손됐습니다.
컨테이너 안에는 에틸렌 계열 인화성 물질인 에틸리덴 노브리닌이 23톤 가량 들어 있었습니다.
해경과 소방은 지상과 해양에 유출된 위험물질을 흡착포 등으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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