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여수 경도 사업 투기 아닌 투자"..숙박ㆍ관광시설 동시 추진

    작성 : 2022-01-28 14:12:00
    [크기변환]미래에셋-수정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추진 중인 미래에셋이 논란이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관광시설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호텔과 워터파크, 해상 케이블카 등 관광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며, "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광시설을 생활형 숙박시설과 동시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관광 트렌드가 웰니스(Wellness)와 휴양형 중장기 체류로 변화함에 따라, 체류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골프장과 호텔, 콘도, 테마파크, 마리나, 해상 케이블카 등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 해양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미래에셋은 7,500억 원을 투입해 생활형 숙박시설 11개 동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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