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첫 추념행사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여순사건과 제주 4·3 유족회, 시민 등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넋을 기리는 제73주년 여순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전남과 제주 학생들이 여순사건 현장 체험을 하고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동백'이 전국에 개봉하는 등 여순사건 의미를 재조명하는 행사도 잇따라 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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