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 (광주시 "민간공항 이전, 4자 협의체서 결정") 이용섭 시장이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 공항 문제와 함께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토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건데 전남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2. (나주 오리농가 AI도 '고병원성' 확진)
영암에 이어서 나주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농장의 오리 3만 2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3km 이내 가금류 농가 14곳, 44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청렴도' 광주시 전국 꼴찌.. 전남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등 5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광주시가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4.(5ㆍ18 관련 3개 법안, 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자치 경찰을 도입하는 경찰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5. ('남해안 남중권' 유엔 기후총회 유치 촉구)
오는 2023년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놓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후보지로 '남해안 남중권'을 미리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