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파쇄기 사고로 숨진 고 김재순 씨의 고용주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사업주 엄벌을 요구하는 규탄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김 씨의 아버지 등은 오늘 19일 광주지법 앞에서 "업체는 고인의 '자기과실사'를 주장하며 배상은 물론 사죄도 거부하고 있다며 법원은 최소한의 책무도 지지 않으려는 사업주를 엄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해당 업체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재판은 내일 2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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