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유 김 양식 종인 잇바디돌김의 신품종이 개발돼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은 돌김 중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잇바디돌김의 안정적인 생산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품종개발에 들어가 도내 해역에서 자생한 우량 엽체를 선발, 4년간의 시험연구를 거쳐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품종 출원된 신품종의 특징은 다른 돌김류에 비해 포자 방출량이 많아 김발 채묘가 쉽고, 김 엽체의 성장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품종 등록은 향후 2년간 어장 재배시험 검증을 거쳐 오는 2022년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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