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 사임으로 지연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4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6)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사건 공판 준비기일을 열고 검찰과 피고인 측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 등을 세웁니다.
재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재판장이 바뀌면서 공판 절차가 갱신돼 향후 인정신문엔 전 씨가 출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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