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 발원지인 광주일고 교정에 친인 인사 기념비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는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지역 유력자 69명 가운데 1명인 지정선의 이름이 새겨진 전형적인 일제 충혼탑 형태의 장학 기적비가 광주일고 교문 바로 안쪽에 세워져있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광주일고는 친일 인사로 분류된 작곡가 이흥렬이 만든 교가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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