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박병종 전 고흥군수와 공무원들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015년 고흥만 노을공원 부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토지 보상금 이중지급 등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박병종 전 고흥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등 6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흥군이 개발 부지를 업체에 실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 정황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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