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시민들을 고문했던 505 보안부대 옛터를 원형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이 오늘 주최한 505 보안부대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고문 피해자 송 모 씨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보안부대를 원형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단체들도 원형이 훼손된 옛 전남도청의 사례를 들면서 상징성이 큰 505 보안부대는 반드시 원형 보존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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