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피해와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호남고속도로 광산나들목 인근에서 바람에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는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크고작은 강풍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광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편이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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