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출근이나 등굣길에 집을 나서면서 나누는 인사말이“마스크 챙겼어”로 바뀔 정도로 미세먼지 고민은 일상이 됐는데요
녹차가 이 미세먼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은은한 녹차향이 코킅을 스칩니다.
차잎을 우려 만든 연한 노란빛의 녹차를 마시자 입안 한 가득 신선한 풀내음이 감돕니다.
▶ 인터뷰 : 임광철 / 보림제다 대표
- "녹차는 60~70도 정도에 1분 30초 정도로 우려내야지만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겨울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녹차의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G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 결과,
녹차를 석달 동안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제거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인과 탄닌 성분이
항암,항산화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능을 내는 겁니다.
▶ 인터뷰 : 손연지 / 보성군 차산업계장
- "(녹차는)몸속에 쌓여 있는 중금속을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녹차는 하루에 4잔에서 20잔 이하로 꾸준히 마시면 제대로 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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