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남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종학 장관이 목포 자유시장을 방문해 신안김과 양말 등을 샀습니다.
결제는 제로페이를 이용했습니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에게 카드 수수료만큼 이익이 돌아갑니다.
홍종학 장관은 제로페이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외상결제 기능도 도입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상품권을 연계하는 포인트 충전 방식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3월쯤이면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는 잔고가 없어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사업자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수수료 부담이 없는 제로페이에 대해 일단은 반기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찾는 주고객층인 노인이나 주부들이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점은 제로페이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젭니다.
▶ 인터뷰 : 이순애 / 목포자유시장 상인
- "아무래도 더 낫겠죠. 나이 있는 분들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젊은 사람들이 오다 보면 상인들한테도 좋은 점이 많겠죠"
홍종학 장관은 영암 대불산단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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