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4개 노동, 시민단체 등이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을 원안대로 통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태안 비정규직 노동자 김영균씨를 죽게했는데도 김 의원이 도급 금지 조항과 원청 처벌 강화 조항을 반대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는 사고가 터질 때만 법과 제도 개선을 공언하지만 정작 입법 시기에는 정치공방을 하느라 수많은 개정안이 폐기처분 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위험의 외주화 중단'에 대해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4 20:39
"술 취해 기억 안나"..초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2024-11-24 20:33
전남 영암 가금농장서 AI 항원.."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2024-11-24 20:28
우크라이나 스톰섀도 공격에 북한군 500명 사망
2024-11-24 16:43
"군대 가기 싫어" 현역 입대 피하려 105kg까지 살 찌운 20대 징역형
2024-11-24 15:07
전남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발 끼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