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감 '3파전'.."초반 기세 잡아라"

【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감 선거, 3파전으로 아주 치열합니다.

공식 선거 운동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요,

세 후보 모두, 인물과 정책을 내세우며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정선·장휘국·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들은 모두 '광주교육 혁신'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정선 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혁신 교육감이 되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광주시교육감 후보
- "교육을 통해서 광주를 바꿀 혁신교육감 이정선을 선택해 주시면 아이의 삶을 바꿔드리겠습니다. "

장휘국 후보는 미래교육과 무상교육 등 3대 교육혁명을 완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휘국 / 광주시교육감 후보
- "저를 성원해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화 통일 교육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태 후보는 '가고 싶은 학교, 든든한 교육감'을 기치로 내걸고 지지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영태 / 광주시교육감 후보
- "광주의 정체성에 맞는 사람 중에서 선택하시되, 보다 유능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보다 합리적인 후보를 선택해 주십쇼."

(CG1)
이정선 후보는 광주시민교육지원청 설립,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을,

장휘국 후보는 고교 무상교육 실시,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을,
최영태 후보는 광주교육회의 설립과 고교학점제 실시를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치열한 3파전으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광주시교육감 선거,

장휘국 후보가 3선에 성공할 것인지, 이정선·최영태 후보가 광주교육의 새 수장이 될 것인지 관심입니다.

kbc 신익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