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집회나 시위, 고발 사건 등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장 교육감은 다른 지역 보수단체가 광주에서 집회를 열고 직권남용으로 고발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정권을 비판했다고 해서 불법 사찰을 지시한 건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야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정원에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교육감들의 개인 비리나 성향 파악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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