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차]오늘 수능, 추워진 날씨…긴장 속 수험생 입실

    작성 : 2017-11-22 16:10:42

    【 앵커멘트 】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잠시 후 치러집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선 모두 85개 시험장에서 3만 7천 9백여 명이 응시할 예정인데요.

    부쩍 추워진 날씨가 걱정입니다.

    시험장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각이 7시 ()분쯤이니까, 입실까지는 앞으로 ()분 정도 여유가 있는데요.

    아직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두르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의 기온 2도, 보성 영하 2도, 나주 영하 1도 등으로 당초 수능 시험이 예정됐던 일주일 전과 비교해 많이 추워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두툼한 외투를 껴입은 수험생들이 많은데요.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응원 속에, 수험생들은 보다 긴장되고 비장한 모습입니다//

    오늘 광주·전남 지역 85개 시험장에선 지난해보다 천 명 가까이 줄어든 3만 7천 9백여 명이 응시합니다.

    이제 1시간여 뒤인 8시 40분부터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능 시험이 시작되는데요.

    신분증과 수험표를 못 챙겼다면, 감독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8시 10분, 제 시간에 입실하는게 중요합니다.

    제 때 도착이 어려우면 112나 119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수능은 제 2외국어와 한문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에 마무리되는데요.

    일주일 더 기다린 만큼,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기자>지금까지 광주 광덕고 수능 시험장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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