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로 화물 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수업과 물류산업 전체적으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2년 운수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2022년 운수업은 전년 대비 기업체수 4.1%, 종사자수 1.6%, 매출액 19.8%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물류산업 역시 전년 대비 기업체수 6.1%, 종사자수 3.7%, 매출액 17.7%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운수업 기업체수는 59만 8천 개로 전년 대비 4.1%(2만 4천 개) 증가한 가운데, 육상운송업(4.2%), 항공운송업(5.9%), 창고·운송서비스업(2.3%)에서 증가하고, 수상운송업(-3.6%)에서 감소했습니다.
종사자수는 133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1.6%(2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또한 매출액은 232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38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육상운송업 81조 9천 원(35.2%), 창고·운송서비스업 63조 9천억 원(27.5%), 수상운송업 63조 4천억 원(27.3%), 항공운송업 23조 4천억 원(10.1%) 순입니다.
특히 항공화물 매출액은 12.2% 증가하고, 해외 여객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항공여객은 192.7% 증가했습니다.
운수업 영업비용은 195조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습니다.
한편, 물류산업 매출액은 화물운송업(127.1조 원), 물류시설운영업(11.7조 원), 물류관련서비스업(44.3조 원)에서 각각 19.3%, 17.9%, 13.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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