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관광 콘텐츠도 창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TF 토론회
‘지방소멸 대응·지역관광활성화’ 논의
원도심 스토리텔링을 관광자원 활용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TF 토론회
‘지방소멸 대응·지역관광활성화’ 논의
원도심 스토리텔링을 관광자원 활용
갈수록 비수도권의 인구 감소가 심각해지면서 지방 소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구 도심이나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하여 기대를 모읍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체감형 관광정책을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개최할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속으로 개최합니다.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는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를 발족하고 지난 12일(수) ‘K-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어, 24일(월) 오후,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심원섭 관광학과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 및 전략’을, 지역관광컨설팅업체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창출 방안’을 발표합니다.
발표 후에는 지역의 관광분야 청년 창업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국 전문가들이 지역관광을 살리는 방안을 토의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이 소비의 지역 분산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고려한 관광 분야 정책전략을 다룰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별화·다양화되고 있는 최근 관광 흐름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부산 등 지방 도시의 원도심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거나, 야간관광, 신기술체험 산업관광 등을 지역브랜드로 창출한 사례를 실제 사업을 주도한 전문가들에게 직접 듣게 됩니다.
또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새롭게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관광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제언을 수렴합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work+vacation)로, 원격근무와 여행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말합니다.
박종택 문체부 국장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은 지역의 관광콘텐츠에 있으며, 우리 지역관광이 활성화되어야 외래 관광객도 전국 각지로 유입될 수 있다”며 “매력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관광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학계, 관광 관련 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9월까지 관광산업·관광개발, 국제관광, 일자리·제도 혁신 등 분야별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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