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해수부,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참석
동물질병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수행
동물질병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수행
과학적 근거와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기준 등을 수립하는데 정부가 적극 참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인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주요 동물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8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WOAH 총회에서 보고 및 논의될 주요 안건은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국제협력 및 관리 방안 특별포럼 △WOAH의 활동 보고 및 전 세계 동물질병 상황, 야생동물(Wildlife) 질병,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관련 활동 보고 △소·돼지·닭 등 육상(陸上)동물위생규약(Animal Health standards) 논의 △어류·갑각류 등 수생(水生)동물위생규약(Animal Health standards) 논의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등 청정국 지위를 신청한 국가에 대한 지위 부여 여부 등 논의 △WOAH 연례 활동 보고, 예산(안) 설명 및 논의 등입니다.
이번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의 주요 발표 및 논의 안건은 202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전략과 소해면상뇌증(BSE)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육상동물위생규약과 틸라피아레이크바이러스병(TiLVD) 등을 포함한 수생동물위생규약 개정안 그리고 청정국 지위(Official status) 부여 여부 등입니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장은 “우리나라는 이번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과 소해면상뇌증(BSE) 개정안 등에 과학적 근거 등에 기반하여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다”면서 “또한 WOAH 회원국에 충분히 설명하여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등에 대한 청정국 지위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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