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 3번째 생애 시작

    작성 : 2022-06-10 14:14:37
    [크기변환];마;남;ㅏ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개수 작업을 마치고 3번째 생애를 시작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10일) 광양제철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고로 화입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이른바 '개수' 작업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2차 개수는 노후 설비 신예화를 통한 안전한 현장 구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설비 투자,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1992년 준공돼 첫 조업을 시작한 광양 4고로는 지난 2009년 첫 개수가 진행됐으며, 이번이 2차 개수입니다.

    이번 2차 개수 사업에는 총 3,7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인원 27만 명의 인력이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사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