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영광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은 광주가 0.81명으로 전년도 0.91명에 비해 0.1명, 전남은 1.15명으로 전년도 1.23명보다 0.08명 줄었습니다.
반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2.4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현 인구 규모를 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합계출산율 상위 10위권에는 영광군을 비롯해 장흥군과 해남군, 장성군, 고흥군 등 전남지역 5개 군이 포함됐지만, 영광을 제외하면 현재보다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 걸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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