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평가]빅데이터·여론조사로 공정성·객관성 확보

    작성 : 2022-11-15 21:17:23 수정 : 2022-11-15 21:40:41
    ▲ KBC 8뉴스 11월15일 방송
    【 앵커멘트 】
    이번 KBC의 의정활동 평가는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의정활동과 대국민 소통을 어떻게 해왔는지 평가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빅데이터와 주민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전문 분석기관과 학계가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의정평가의 방식을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크게 빅데이터와 지역 주민 평가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빅데이터 평가는 국회의원 299명의 법안 발의 건수와 처리 현황, 의회 출석률, 정책세미나 등의 의정활동 그리고 개인 SNS 등으로 얼마나 국민과 소통했는지를 지표화했습니다.

    지역 주민 평가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에 대해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습니다.

    분석을 통해 법안 대표 발의 여부나 본회의 통과 여부 등에 따라 3점~15점을 부여하는 등 12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다음은 광주전남 미디어 법률안 평가 방식입니다.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1위~9위를 차지한 국회의원 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전남 18개 방송과 신문에서 기사로 보도된 의원별 대표 발의 법안 562개를 추출해 각각의 기사 수를 집계, 분석했습니다.

    ▶ 인터뷰 : 조민성 / 공공사회조사센터 소장
    - "다각도로 종합분석 평가를 했기 때문에 객관성 공정성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KBC 국회의원 의정평가는 제로투원파트너스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맡았으며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자문을 받아 평가 배점 기준표 등을 마련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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