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서남해안에서는 봄 꽃게가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말 그대로 물반 꽃게반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된 어획량 감소로 침체에 빠졌던 진도 서망항도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고요하던 항구가 꽃게잡이 배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활기를 띱니다. 어선마다 밤새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로 가득합니다. 선별을 거쳐 위판장으로 옮겨진 꽃게는 활어차에 실려 전국으로 팔려 나갑니다. 진도 해역에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전남지사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전남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언제나 국민과 역사를 생각하는 총리, 특히 서민의 사랑을 받는 총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변함 없이 전남을 사랑하고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김갑섭 행정부지사에게 지사직을 인계했으며 내일부터는 총리실과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역 균형 발전과 호남 인재 육성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로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전남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지명자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불평등, 불공정을 시정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과 호남 인재 육성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전남지사(국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가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지사는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지사직을 그만두는게 옳으냐를 놓고 고민이 많았지만 새정부에 참여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법적으로 공식 무총리 후보자가 되는 오는 15일자로 사임할 예정이며 내년 6월 지방선거때까지 남은 기간은 도정은 김갑섭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광주시와 전라도, 전남관광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가 무안국제공항의 전세기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사드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위주에서 벗어나 일본, 대만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하고 전세기나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명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초대 총리 후보자에 영광 출신의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내정하고 장흥 출신의 임종석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습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 내정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진출한 뒤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종석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장흥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내려졌던 전남지역의 이동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29일 장흥군 용산면 이후 30일 동안 전남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고 축사 등의 환경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지금까지 남아있던 장흥과 곡성 3곳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 해남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3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 213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내려졌던 전남지역의 이동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29일 장흥군 용산면 이후 30일 동안 전남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고 축사 등의 환경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지금까지 남아있던 장흥과 곡성 3곳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 해남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3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 213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영암군이 내년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의 포스터 등 5개 부분의 대회 상징물 공모를 실시합니다. 전라남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을 상징하면서 개최지인 영암군의 정체성도 연계하는 주제로 포스터와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등을 오는 31일까지 방문이나 우편, e-mail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호남권 3개 시도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마켓 &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7일까지 전라도 정도 천 년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3개 시도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3월 동남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특히 무안공항과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 앵커멘트 】 태양광 발전시설이 최근 일선 시군지역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소규모 시설에 대한 허가권이 시군으로 이관되면서 난립하고 있는 건데, 주민들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영암 학산면 소재지 뒷산입니다. 100 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주택과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태양광 발전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주민들이 환경을 훼손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며 강하게 반대해 결국 무산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
호남권 3개 시도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마켓 &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7일까지 전라도 정도 천 년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3개 시도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3월 동남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특히 무안공항과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숫자가 목표치인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14일 개막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19일만에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오는 7일 폐막까지 남은 기간 최소 20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아 최종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산란기 어패류 등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남 연안 16개 시군과 서해어업관리단 등 어업지도선 20척과 특별사법 경찰 70명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불법 어업 합동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불법 어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법 통발어구 제작업체에 대해서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