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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농수산식품 잘 나가네...수출 '역대 최고'
      올들어 9월 말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6억 6,429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억 7,617만 달러)보다 15.3% 늘어난 것으로 전국 증가율(8.2%)의 두 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수산식품은 4억 2,16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1% 증가했으며, 쌀, 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은 7,386만 달러로 47.3%, 음료, 유자차, 과자류 등 가공식품은 1억 741만 달러로 8.4% 각각 늘었습니다. 이번 수출 증가세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이 주도했습니다. 김 수
      2025-11-05
    • 광주김치축제 5.7만 명 방문…10억 대 매출로 역대 최대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 축제'로 도약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개최한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10억 3,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렸으며,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김치마켓과 농산물마켓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방문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김치마켓은 첫날부터 긴 줄이 이
      2025-11-05
    • 학교급식 시식행사로 전복어가 지원·지역경제 활력 제고
      전남도가 도내 외 20개 초·중·고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복 활용제품 학교급식 시식행사를 펼칩니다. 학교급식 시식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고정적 소비량 증가를 위한 미래세대 소비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복 활용 제품 3종(전복해조영양밥·전복꼬치어묵·슬라이스 전복)을 선정해 학교급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복
      2025-11-05
    • 산업위기 보통교부세 지원 2년 연장...전남 여수·광양 혜택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 기간이 2년 연장되면서 전남 여수·광양에 최대 1천억 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4일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조만간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의 보통교부세 지원 일몰 시점을 2025년에서 2027년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와 9월 추가 지정이 예상되는 광양시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전남도
      2025-11-05
    • 화순팜, 매출 52억 돌파…"농가·군민 함께 웃다"
      전남 화순군의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매출 52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B2B2C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 소득과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60억 원 매출 달성과 함께 지역 상생 유통구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11-05
    • 광주 기초생활수급자 10만 3천여 명...3년 연속 증가
      광주의 기초생활수급자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2023년 9만 6천여 명, 2024년 10만여 명, 2025년 10만 3천여 명으로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년 기준 광주 지역 수급률은 7.1%로 전국 평균인 5.2%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자체 별로는 전북과 부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5-11-05
    • 같은 국적 동료에 흉기 휘두른 필리핀 선원 체포
      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다치게 한 필리핀 국적의 선원이 입건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 반쯤 광양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인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선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5
    • KIA,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돌입..."강도 높은 훈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마무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3일 인천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한 선수단은 어제(4일)부터 체력과 기술훈련을 병행하는 마무리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신인 3명을 포함해 3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오는 24일까지, 4일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범호 감독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1-05
    • "광주 학교 70%,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 거주"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광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은 어제(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관내 571개 학교 가운데 70%인 402개 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차 범죄 예방과 학교 주변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라고 교육청에 주문했습니다.
      2025-11-05
    • 광주·전남 맑은 가을날씨...일교차 15도 안팎 커
      수요일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5~12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목포 19도, 여수 20도, 광주 21도 등 19~22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한때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11-05
    • 이례적 상고 포기 검찰...'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무죄
      【 앵커멘트 】 검찰의 위법한 수사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백 씨 부녀가,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16년 만에 누명을 완전히 벗었습니다. 검찰이 위법 수사를 인정하고 상고를 포기한 건 이례적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점선 씨 부녀가 16년 만에 완전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백 씨 부녀는 지난 2009년 7월 순천시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청산가리가 섞인 막걸리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5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재
      2025-11-05
    • '연인 참변'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 대법서 징역 7년 6개월
      광주에서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난폭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김 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사고로 배달 일
      2025-11-05
    • 전국 맑은 가을날씨...한낮 22도 '포근'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부산 12도 등 2~13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 16~22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중부륙과 강원 산지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예정이
      2025-11-05
    • 재개발 조합장 해임에 불만 품고 흉기 난동...시민이 제압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남성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총무인 50대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60대 여성이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났으나 조씨는 뒤따라 나와 공격을 계속하려 했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2025-11-04
    • 김재원 "이 대통령, 감옥 안 가려 뭐든 할 사람...국힘 해산, 어떡하든 재판 안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어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내란 관련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대신 본청 계단에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근조 자유민주주의'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침묵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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